태국 여행

태국 여행 - Chiang Mai 치앙마이(3) 반캉왓 Baan Kang Wat 둘러보기, 감각적인 카페 Obchoei Original Homemade 옵초이 오리지널 홈메이드

mind-maze 2025. 5. 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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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MIND-MAZE입니다.

 

태국 치앙마이에도 서울의 인사동 같은 거리가 있는데요, 바로 예술과 로컬 감성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인기를 끄는 아트 빌리지, 바로 Baan Kang Wat 반캉왓입니다.

 

Baan Kang Wat 반캉왓

 

 

반캉왓 예술가 마을 · 191-197 ซอย วัดอุโมงค์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200 태

4.5 ★ · 기념품 상점

www.google.com

 

 

반캉왓은 치앙마이 시내 (님만해민, 올드시티) 에서 살짝 떨어져 있지만, 오히려 그만큼 평화롭고 로컬의 감성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보석 같은 장소입니다. 

 

    반캉왓의 설립 역사

Baan Kang Wat은 "사원 옆 마을"이라는 뜻을 가진 이름처럼, 도이수텝 산 기슭의 작은 사원인 Wat Ram Poeng(왓 람펑) 근처에 지어진 커뮤니티 기반 예술 마을입니다.


이 공간은 2015년경 치앙마이 출신의 젊은 예술가들과 건축가들이 '슬로우 라이프' 철학을 실현할 수 있는 공동 창작 공간을 만들자는 취지로 시작됐습니다.


'자연·예술·커뮤니티'라는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전통적인 태국 목조 건축양식과 현대 감성을 결합한 독립 작업공간과 공방, 소규모 카페, 갤러리들이 자연스럽게 모여 지금의 마을 형태를 이루고 있습니다.

 

 

    반캉왓 구경거리

반캉왓은 일종의 로컬 아트 빌리지입니다.
이곳에는 도자기 공방, 실크화, 손으로 염색한 천 제품, 그림 엽서, 수제 가죽 공예, 북샵, 공예 카페, 채식 식당 등 작지만 개성 넘치는 가게들과 창작 스튜디오가 모여 있습니다. 또한 주말에는 농산물 마켓, 워크숍, 소규모 전시회 같은 커뮤니티 이벤트도 자주 열립니다.

  • 현지 예술가들이 직접 만든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독립 상점
  • 자연 속 조용한 힐링 공간이자, '느림'의 미학을 체험할 수 있는 동네
  • 치앙마이 중심지와는 다른, 비상업적이고 따뜻한 로컬 감성
  • 포토존으로 인기 있는 목조 건물들과 작은 정원들, 감성 조명
  • 작지만 감각적인 카페와 채식 레스토랑

 

한국과 비교하자면?

한국의 분위기와 비교하면, 반캉왓은 다음과 비슷한 감성을 지닙니다:

  • 서울 연남동 골목에 숨어 있는 작은 공방들
  • 경주 황리단길의 조용하고 아기자기한 로컬 감성
  • 혹은 양평 두물머리 근처 로컬 마켓의 느낌

하지만 이곳은 한적한 자연 속에 있어 훨씬 여유롭고 느긋한 분위기를 자랑합니다.

반캉왓의 골목골목

 

💡TIP

오전 10시~오후 4시 사이 방문이 가장 활기찹니다. 카페와 공방 대부분 이 시간에만 운영합니다.

주말에 방문하면 플리마켓과 워크숍을 더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현금과 작은 잔돈 준비 – 일부 가게는 카드 결제가 안 됩니다. QR스캔이 대부분 가능하나 안될경우도 있으니 유의!

작품이나 간단한 수공예 체험은 영어가 통하는 곳도 많아 외국인도 편하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카메라나 휴대폰 충전 필수! 예쁜 장소가 많아 사진 많이 찍게 됩니다

 

 


 

반캉왓을 구경하다가 발견한 보석같은 아기자기한 베이커리 카페를 우연히 발견했습니다.

Obchoei Original Homemade 옵초이 오리지널 홈메이드

옵초이 오리지널 홈메이드 베이커리 내부

 

 

Obchoei Original Homemade · 191 (บ้านข้างวัด) หมู่ 5 อ.เมืองเชียงใหม

4.8 ★ · 제과점

www.google.com

영업시간 :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Obchoei Original Homemade 옵초이 오리지널 홈메이드는 태국 치앙마이의 예술 마을인 반캉왓(Baan Kang Wat) 내에 위치한 소박한 베이커리 카페입니다. 이곳은 자연 친화적인 재료와 전통적인 방식으로 만든 수제 베이커리를 제공하며,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로 방문객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참고로 옵초이 (อบเชย) 는 한국어로 "계피"라는 뜻입니다.

 

    카페의 컨셉과 특징

Obchoei Original Homemade는 천연 효모, 진짜 버터, 설탕 대신 꿀을 사용하여 건강하고 덜 단맛의 베이커리를 선보입니다. 이러한 자연 친화적인 접근은 건강을 중시하는 현대인들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옵니다. 카페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매일 신선하게 구운 빵과 디저트를 제공하며,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합니다.

카페 외부의 다이닝 구역, 카페 내부보다 앉을데가 더 많고 시원했다

 

    인기 있는 메뉴

  • 캐롯 케이크: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에 캐러멜 소스가 어우러져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 Bright in Summer: 딸기 주스와 바엘(bael) 주스를 혼합한 상큼한 음료로, 더운 날씨에 청량감을 제공합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수제 베이커리와 음료가 제공되며, 그날그날의 신선한 재료로 만들어지는 메뉴들이 있어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맛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제가 방문하였을 때는 케이크 종류가 몇 없어서 바나나 초콜릿 케이크를 먹었는데

많이 달지 않으면서 맛있는 건강한 맛이었습니다.

음료는 망고 스무디와 호지차 라떼를 시켰는데,

망고 스무디는 귤 피스와 로스티드 코코넛 칩이 위에 올라가 있어 고소하면서도 달달한 망고가

무더운 낮의 더위를 잊게 해주는 에너지 넘치는 맛이었고

호지차 라떼는 기본에 충실한 호지차가 구수하고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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